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온 소브 에페란토 (문단 편집) == 능력 == 따로 신에게 계시를 받지 않아도 신탁의 전문을 읽을 수 있는 대륙의 유일무이한 사람이다. 이 때문에 여섯째 대사제가 쓰러졌을 때 신탁의 전문을 해석하는데 난항을 겪게 되자, 신전 측 사람들은 오로지 페르온의 능력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프시케]]처럼 태어날 때부터 신성을 타고났기에 사람의 혼을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그 사람의 본질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즉, 사람의 업보를 볼 수 있어 선인인지 악인인지 단번에 구분이 가능하다.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이아로스]]나 [[메데이아 벨리아르|메데이아]]처럼 악행을 많이 저지른 사람에겐 죄의 크기에 비례하여 거대한 형상의 검은색 연기 형태로 혼이 보이고, [[프시케 폴리|프시케]] 같은 선인의 혼은 하얀색 빛의 형태로 보인다. 이 능력을 토대로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사실까지 추론할 수 있다.[* 성벽을 무너뜨려 사고를 일으키고 분신자살을 하려 했던 남자를 구출하면서, 이 자에겐 대량 학살을 저지른 정도의 죄악은 보이지 않는다며 이아로스의 거대한 업보를 보고 바로 진범임을 눈치챘다.] 페르온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이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이유는 ‘신과 인간이 가진 잣대의 기준은 다르기에, 신이 보지 못하는 사람의 깊은 사연까지 인간의 잣대로 살펴보고 헤아려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무술 실력이나 육탄전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강자이다.검을 맞대본 메데이아가 '실력자'라고 칭할 정도이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황제가 그의 무술 실력을 알고서는 제국전쟁때 직접 참가해달라며 황실의 보검까지 하사했을 정도라고 한다.[* 메데이아는 제국 제일의 검사인 [[헬리오 트로피움|헬리오]]에게 무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자, 프시케에게 빙의한 채로도 기사단을 몰살할 정도로 거의 작중 최강의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메데이아조차 페르온과 싸우면서 프시케의 몸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르온도 본래 몸의 메데이아에게는 미치지 못해서 그녀와의 대련에서 압살당했다.] 전투 방식은 주로 검보다는 몸을 쓰는 육탄전을 더 애용하는 듯하다.실제로 벨리아르 가문에서 정식으로 고용한 기사들이나 황실 기사들을 검 하나 쓰지 않고 맨 몸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식으로 훈련받고 칼로 무장한 경호원들을 전부 격퇴한 것만으로도 페르온의 실력이 드러나는데 작중에서 완력 또한 상당히 강한 편이라 검을 한손으로 튕겨내기도 하고 바위를 잡기도 했다.] 전투 스타일만 다를 뿐 무력 자체는 헬리오와 동급으로 추정된다.[* 헬리오는 적극적으로 검술만 사용하는데 반해, 페르온은 검술과 체술을 적절히 섞어서 싸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헬리오의 체술 능력이 떨어지진 않는게, 애초에 둘의 전투 방식은 다르다. 확실하고 빠르게 적을 죽이는 전투 방식을 고집하는 헬리오와는 달리 페르온은 불살주의라 생명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급소를 피해서 완력만을 이용해 상대방을 기절시키거나 안전하게 제압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적들을 바로 바로 죽이는 헬리오완 달리 페르온은 적들도 원해서 싸우는게 아니라는 정신나간 것처럼 보이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헬리오도 마찬가지로 최근 전투 장면에서 체술을 섞어 싸우기도 한 걸 보면 상황에 따라 응용하는 건 비슷하다.] 민중의 지지를 많이 얻고 있고 사교술이 뛰어나다. 제국을 떠돌게 되면서 불의를 처벌하고 위기에 빠진 사람을 자주 구해주다 보니, 민중의 영웅이라고 불릴 정도로 평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사람의 심리도 잘 읽어 헬리오나 프시케도 정확하게 집어내지 못한 메데이아의 감정적인 결핍이나, 심리적 고충을 알아차리기도 했으며 프시케를 도울 때도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읽어낸 후 도와주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